드디어 블로그를 개설 했습니당~!~!(짝짝짝)
예전부터 블로그 만들어야지..만들어야지.. 라며 생각만 한게 한 1년 되고요
결심한 뒤에도 못만든 이유는...
블로그 이름을 1년정도 생각하느라,,,^^ 이제야 만들었습니다 ㅋㅋ
준비기간만 도합 2년이 걸린 블로그가 이모냥입니다~~
원래 게임 시작할때 제일 오래걸리는게 닉네임 정하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하는거 아니냐며,,,ㅋㅋ
저만 이런거 아니겠죠?ㅋㅋㅋㅋㅋ
근데 왜 티스토리 블로그냐,,, 내주변 동년배들 다들 네X버 블로그 한다며,,,
사실 고민 많이했는데 티스토리가 수익이 쬐..끔^^ 낫다라는 소문을 듣고 ㅎㅎ
물론 저는 일기장같이 블로그를 사용할거기 때문에 별 기대는 없습니다. (모순)
근데 새삼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 존경스럽네요
내 생각 글로 표현하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줄 몰랐어요...ㅎ
분명 머릿속으로 이러쿵 저러쿵 써야지~! 했을땐 반말체였는데
쓰다가 정신차려보니 존댓말로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지만 정말 쉽게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이렇게 머리싸매고 글썼던거 제 기억으로는 자소서 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자소설.. 아니 자소서^^ 쓴지도 벌써 몇년 전인지ㅎㅎ
갑자기 나이먹기 싫어지네요.
아무튼 이제부터 제 별거없는 초등학생 일기같은 일상을 기록해보겠습니댜...
(너무 갑자기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데.. 네 이게 최선이였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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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부터 진끼룩(제 남자친구 애칭입니당)과 만나자마자 들린곳은??
초밥집입니다.
원래 항상 끼룩이는 밥을 먹고 저를 만났는데 저는 매번 안먹고 나오거든요,,ㅋㅋ
매번 제가 배고파하고 본인은 배부르고 하다보니 이제 알아서 안먹고 나옵니다^^
게을러서 미안해 ㅎㅎ
사실 만날때마다 매번 의정부에서 만나다 보니 매번 하는것도 비슷.. 먹는 것도 비슷..
그러다가 언제 한번 가본 초밥집이 진짜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래서 이제 초밥집? 하면 둘이 약속이라도 한 마냥 이쪽으로 오게되는..ㅋㅋ
무슨 파블로프의 개냐며^^
말이 길었네요. 저희가 가는 초밥집은 "스시야" 입니다
의심하시는 분들도 없으시겠지만ㅎ 그래도 혹시나해서 말씀드리자면 내돈내산 존맛탱 초밥집 입니당
주소: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542번길 5 1층
지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97-13 5번지 1층
전화: 031-856-0411
영업: 매일 11:30~22:00 매주 화요일 휴무/4~5시 브레이크타임(주말포함)
매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에요
둘이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 두개랑 넷이 먹을수 있는 테이블 두개..? 아니 한개...? 아니 두개...?ㅋㅋ 정도 있었고
주방을 보고 먹을수 있는 공간 정도가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건 스초밥이랑 특선초밥이였어요
여기까지가 본 메뉴고 밑으로는 사장님께서 선사해주신 서비스 입니다...
(전자기기는 무조건 최신형으로 사야한다며.. 패기롭게 130주고산 아이패드 드디어 써먹네요 ㅋㅋ)
보기만 해도 침고이죠,,,
끼룩이랑 제가 여기 초밥집을 좋아하는 이유가 딱 처음 먹었을때 밥알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아서였어요
제가 초밥을 진짜 엄청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먹었었는데
밥알이 맛있는 초밥집은 처음이였어서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제가 사실 계란 초밥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여기껀 진짜 너무 맛있어요ㅜㅜ 폭신폭신하고 뭔가 계란 중간쯤에 다른맛이 느껴지거든요?
제 뇌피셜일수도 있지만 그냥 맛있어요..
맛있었는데? 아뇨 그냥 맛있어요;
글고 서비스로 나온것도 진짜 맛있었어요..ㅎ
참고로 의심할분은 정말 없겠지만22;; 저는 폰카로 한번씩만 찰칵 찰칵 했기때문에
블로그 하는지 의심조차 안하셨을 거에요.
글구 갈때마다 서비스 받은걸요 ㅜㅅㅜ 친절하신 사장님...
또 신기했던게 초밥 먹는 법도 나와있거든요
이걸 제가 미리 알았다면 초밥을 먹다가 실수로 떨어뜨려서 간장초밥을 먹는일은 없었을텐데ㅋㅋ
초밥 캐릭터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밥알이 맛있는 이유도 나와있습니다.
여기서 TMI잠깐 말씀드리자면..
저는 눈이 안좋아서 그런지^^ㅋㅋ 저 초생강 그림을 염교로 보고
잘 하지도 못하는 젓가락질을 열심히하며 힘들게 발라먹었답니다...ㅎ
나중에 저혼자 깨닫고 창피해했던...
끼룩이보고 왜 말 안해줬냐고 원망도 했었는데 일부러 그러는줄 알았데요..
아니 누가 그걸 일부러해^^
여러분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마세요...ㅎ
메뉴도 궁금해 하실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저희는 게임을 하러 갔습니다
요즘 빠져있는 게임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인데..
제가 이날 들고나간 가방에 스위치가 안들어가서 안가져갔거든요
(아마 앞으로 웬만한 게시물이 전부 방콕하며 모동숲만 하는 제 모습이 올라갈거라 예상 해봅니다..ㅎ
코로나 죽어... 죽어....!! ㅜ)
그래서 컴퓨터 게임을 했어요 ㅎㅎ (참고로 피시방을 가지는 않았어요.. ㅎ)
저희가 한 게임은 스팀의 '휴먼 폴 플랫'이라는 게임이에요
항상 유튜브로 유튜버분들이 하는거만 보다가 이번에 웬걸 60퍼센트나 세일을 하더라고요?!?!
오... 이런... 제가 방금 찾아보니까 세일이 8시간 남았네요...ㅎ
아무튼... 그렇게 저는 개이득을 보고 샀습니다..
뭐 언젠간 다시 세일이 하지 않을까요? ㅎㅎ
저는 커플, 친구 그냥 상관없이 같이 즐길 게임으로 너무 추천드려요
사실 남자친구는 롤을 진짜 좋아하는데 저는 진짜 못하거든요;
내 챔피언이 어디있는지나 알면 다행이라며;;
아 근데 한가지 드릴 말씀은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면 노트북에 까는건 비추드려요ㅜ
제가 LG그램 모델을 쓰고 있는데 용량이 별로 크지 않길래 깔았거든요
근데 제 노트북이 이상한건지^^ 겁나 버벅대고 느려서 그냥 껐어요;
컴퓨터 사고싶은데 돈이 없네요..
백수가 행복한것도 앞에 수식어인 '돈많은'이 있어야 합니다..
혹시 가격은 적당한데 게임 잘 돌아가는 컴퓨터 없나요?
알아요 양심없는거...ㅋㅋㅋ
이거뭐 거의 3인분같은 2인분 주세요~! 랑 다를게 없는..ㅋㅋ
사실 이거하고 저희 술도 마셨거든요? 무려 닭.발.에.
근데 저 너무 힘들어요..
일기장 마냥 쓰겠다 했는데 일기쓰는게 이렇게 힘든 거였나요?
생각해보니까 초딩때 억지로 꾸역꾸역 썼던 기억이 있긴 한데.. 암튼..
닭발은 뭐.. 다음에 들고오던지.. 아님 묻던지.. 생각좀..
제가 뭐라 썼는지 기억도 안나게 의식의 흐름대로 썼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책좀 많이 읽을걸.. 엄마말좀 잘 들을걸..
쨌든 엉망진창이지만 첫 글 쓴거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ㅎㅎ
여러분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 행복하세요~!~!
(인사가 마지막 ㅇㅏㄴㄴㅕㅇ 같은 느낌이지만 아닙니다.)
혹시 보시고 조금이라도 공감이 가셨다면,, 조금이라도 피식 하셨다면,,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으셨다면
흔적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꾸벅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무관심이라며,,
그렇다고 악플이 달린다면 그건 그거대로 곤란해지겠지만...
'사진 크기가 너무 커요~!ㅜ' 와 같은 의견도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제가 컴퓨터로 작성중인데 그렇게 느껴지거든요;; 이거 이렇게 해도 되는지 ㅎ
아무튼... 관심...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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